강릉 낙원수족관,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시간이 없어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간만에 시간이 남아 한번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앞에는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횟집에서 볼법한 트럭이 있습니다.
아마도 물고기를 구입해올때 사용하는 트럭인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가서 눈에 보인것은 금붕어였습니다.
위에 비닐 봉지 안에 들어가 있는 녀석들은 이제 곧 새 주인을 찾을 녀셕들이거나
아니면 이 수조로 새로 들어온 녀셕들 같네요.
금붕어의 상태는 너무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습니다.
금붕어를 거쳐 안으로 들어간후 오른쪽을 보니 물품들이 정리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물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것이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종류도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와 비슷한 것 같구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열대어방이라고 따로 열대어들이 모여있는 방이 있습니다.
분명히 입구 사진을 찍은 줄 알았으나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내부 사진은 몇장 건졌습니다.
확실히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 보다는 어종이 다양합니다.
놀랐던 것은 의외로 대형어 중형어의 비중이 꽤 높습니다. 거의 20~30%가 중형어 대형어 인것같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수초항도 있습니다.
다양한 수초가 심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풍성하게 자라있습니다.
옛날부터 운영해온 수족관이라 그런지 PL등을 사용하더군요.
이렇게 큰 수초항도 있습니다.
수초는 따로 구매가 가능한거 같지 않지만 사장님께 부탁드리면 구매가 불가능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수항 입니다. 아마 강릉에서는 유일하게 해수항이 있는 매장일겁니다.
블루탱을 찍으려고 다가가니 무서워서 숨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확실히 해수어가 담수어 보다는 지능이 높은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본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치가 보여서 자세히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강릉 주민이신 분들이나 혹은 강릉에 잠깐 들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볼만한 수족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