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있어서 차트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차트에는 많은 보조지표들이 있고 이 보조지표들을 활용하면 적절한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중요하게 사용되는 보조지표 중 RSI 보조지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SI (Relative Strength index) 보조지표란?
RSI 란 주식 또는 자산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의 상대적 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우리말로는 상대강도지수라고 부릅니다. RSI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주가를 매수하려는 힘이 강해 주가의 상승 추세가 강하다는 뜻이고 RSI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주가를 매도하려는 힘이 강해 주가의 하강 추세가 강하다는 뜻입니다. 보통 RSI가 70보다 크면 과매수, 30보다 작으면 과매도로 간주됩니다.
RSI 지표를 활용한 단기 매매
나스닥 지수와 RSI 보조지표를 함께 나타낸 차트입니다. 과매도 지점은 작년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보시다시피 과매도 지점에서는 RSI가 30을 밑도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이후 다시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매수 시점을 한번 확인해보면 RSI가 70을 넘었고 이후 꽤 큰 조정이 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과매도 시점 이후에는 반등이 오고 과매수 시점 이후에는 조정이 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과매도 시점에는 주식을 매입하고 과매수 시점에는 주식을 매도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SI 지표를 활용한 주식의 장기적 추세 알아보기
대체적으로 주식이 우하향하는 시점에는 RSI가 50 아래서 횡보하고, 우상향 하는 시점에서는 RSI가 50 위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취해야 하는 행동은 RSI가 50 아래서 횡보할 경우에는 주식을 장기간으로 분할 매도하고 RSI가 50 위에서 횡보할 경우에는 주식을 장기간으로 분할 매수 하는겁니다.
제가 분할 매매를 강조 드리는 이유는 주식이 하락 추세일때 단기간으로 RSI가 50을 돌파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위의 차트에서도 보시다시피 RSI가 50을 돌파하더라도 다시 50아래로 회귀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50을 돌파하자마자 매수를 시작했다면 손해를 보게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RSI가 50을 돌파하고 꽤 장기간 50 위를 안정적으로 횡보하기 시작할때 까지 계속해서 분할 매수를 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입니다.
RSI 지표를 활용한 단기 매매
차트에 보이는 것처럼 과매도 시점에 약간의 반등이 나타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RSI가 50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반등 후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항선을 돌파하고 50 위에서 횡보하는 시점에는 계속 상승 추세인 모습이 보입니다. 과매수 시점에는 약간의 조정이 일어나지만 RSI가 50 위에서 횡보하고 있기 때문에 조정 후 다시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듯이 과매도, 과매수로 매매를 하는 것은 극히 단기적인 상황에만 적용됩니다. 하지만 상승 장에서 주식을 추가 매수하고 싶은 경우에는 RSI 지표를 이용해서 과매수 시점에 추가 매수하면 추가적으로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게 되겠죠.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RSI 지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들 성투하시고 돈 많이 버시기를 바랍니다.